[시간] 천수호 // #16-S01~S04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영원히 기억할게요. 당신이 내게 남기고 간 모든 시간들을

[천수호]는 2018년 7월 25일부터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에서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했던 캐릭터 이름이며, 이 자료는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한 부분만 캡쳐한 사진과 대사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지금부터는 수호의 죽음 이후의 내용 중에서 관련된 내용을 가져온 것으로 다른 배우분들의 내용도 들어있음.

#16-S01은 수호의 유품 정리하는 씬

이 옷이요, 제가 이태리 갔을 때 힘들게 한정판으로 산거거든요.

몇번 입지도 못할 거 늦게 구해왔다고 구박을 그렇게 해댔는데... 

 

이 옷은 나랑 처음 만났을 때 입었던 옷인데...

왜 아직도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나는지...

 

 

 

#16-S02은 옥상에서 수호 떠올리는 지현

야야, 야! 야, 야! 

 

죽기로 결심했으면 내가 같이 죽어줄게. 

 

죽기로 결심했으면 죽고, 살기로 결심했으면 행복하게 살자.

이젠 같이 죽어줄 사람도 없네...

 

 

#16-S03 즐거운 분위기에서 수호를 떠올리는 트레비앙 직원들

보고 싶네요, 수호씨...

 

 

#16-S04 수호에게 편지 쓰는 지현

나의 남편, 천수호씨. 나는 잘 지내고 있어요. 

 

혹시 걱정할까 봐. 

 

요즘은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열심히 살고 있어요. 나도 버킷리스트를 만들었거든요.

 

그러다 한줄기 향기에...

한조각 햇살에... 

 

한소절 노래에...

문득 당신 생각이 나요.

 

당신과 함께 한 시간들...

 

저 빛나는 태양도 언젠가는 수명을 다하고 꺼지듯 세상에 영원한 건 없겠죠?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은 결국 누군가를 남겨둔채 떠나기 마련이고

 

우린 매일 희망이 없는 것처럼 살 수도 있지만, 매순간 희망 속에서 살 수도 있다는 걸 당신을 통해서 배웠으니까요.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영원히 기억할게요.

 

당신이 내게 남기고 간 모든 시간들을...

별이 될 때까지 난... 매일 희망 속에서 살 거에요.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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