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살아가자
- 행복하게/행복하게_일상
- 2021. 2. 10.
철인왕후 18화가 방영되었던 그날, 엄청난 스트레스와 우울증과 이것저것이 몰려와서 잠시 극단적인 생각을 했더랬다.
그리고 어떤 시도를 했었다가 누군가에 의해 정신을 퍼뜩 차리긴 했지만 어제까지도 우울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다 파샤가 올린 이 인스타그램의 [함께살아가자]를 보고 많이 울었다.
정말 가끔씩 파샤는 내 주변의 어디다 CCTV를 달아놓고 관찰하는 건가 싶을 때가 있다.
정말 많이 힘들어서 이대로 괜찮을까 싶을 때 짠하고 나타난다.
파샤가 해주는 라방은 내가 정말 힘들 때 위로가 되어준다.
하지만 어제의 파샤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바라만 보는 내가 지금 당장 달려가서 안아주고 싶고 위로해주고 싶었다.
편지 같은 거 쓸 줄도 모르고 표현하는 것도 서투른 나는 덕분에 나까지 멋대로 위로가 되어버린 누군가의 편지가 너무너무 고마웠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분들에게 찬바람속 한줄기 햇살같은 따스함이 함께하시길.
오늘도 파샤의 버프를 받아서 힘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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