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철종 // #02-S05, S06, S07 나를 걱정하는 중전의 마음이 한없구려

[철종]은 2020년 12월 12일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했던 캐릭터 이름이며, 이 자료는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한 부분만 캡쳐한 사진과 대사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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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철종의 대사 없이 변화하는 감정을 보여주는 장면. 

부들부들 빡침 가득한 상태로 중전에게 웃으면서 대사하는 것도 좋다.

현재 저희 형님이신 영평군께서 계신 자리니 조금만 생각할 여유를 주시지요.

 

나를 걱정하는 중전의 마음이 한없구려.

 

#02-S05

많이 지쳐 보이는군요.

 

하긴, 어젯밤 우리가 무리하긴 했소.

 

대신들이 기다리겠습니다. 어서 안으로 드시지요.

 

 

 

 

#02-S06

무엇입니까?

 

장인을 말이오?

 

갑자기 그런 중대사를...

 

중전이 직접 청한 일이오?

 

알겠습니다. 내, 고려해보도록 하지요.

 

현재 저희 형님이신 영평군께서 계신 자리니 조금만 생각할 여유를 주시지요.

 

나를 걱정하는 중전의 마음이 한없구려.

 

중전이 피곤한듯 하니 하례식을 서둘러 마무리 짓는 건 어떻소?

 

그, 합궁이란 후사를 위한 거룩한 정사일 뿐 

 

이, 감정과 쾌락을 위해선 안되거늘, 어젯밤 내가 자중하지 못하여...

 

그렇습니까?

 

어, 그럼 하례식을 마치도록 하지요.

 

 

 

 

#02-S07

무엇을 말입니까?

 

서운합니다. 아무리 술을 마셨다고 한들, 한번 뿐인 첫날밤을 잊다니요...

 

이해는 합니다.

 

얼마 전에도 기억소실이 있었으니 그 여파인가 보군요.

 

연홍을 했습니다.

 

첫날 밤 금침 위에서 피를 확인하는 것이죠.

 

난 다음 일정이 있어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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