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철종 // #17-S05, S06 중전은 그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철종]은 2020년 12월 12일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했던 캐릭터 이름이며, 이 자료는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한 부분만 캡쳐한 사진과 대사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이 장면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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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내내 보이는 철종의 자상함.

중전이 가장 좋아하고 언제나 원하는 걸 주고 싶었습니다.

 

미소가 너무 아름답고

 

가끔 어흥이도 기대하고

어흥입니까?

 

멋진 아빠가 되기도 하지만

이 나라를 물려받을 우리의 아이를 위해서라도.

 

중전이 그런 마음 몰라주면 너무 속상해

 

...ㅆ다가 중전이 맘 알아주면 금방 풀려ㅋㅋ

좀(?) 하찮은 종철이♡

 

#17-S05

중전이 가장 좋아하고 언제나 원하는 걸 주고 싶었습니다.

 

궁 안엔 없고 궁 밖에만 있는.

 

자유 말입니다.

 

어... 별롭니까?

 

 

 

#17-S06

네.

 

왕실의 별서로 바람을 쐬러 왔습니다만

 

별로면 돌아가죠.

 

네,

 

자,

 

중전이 좋아할 게 많았습니다.

 

밤새 고민했습니다. 중전이 왜 그리 화가 났을지.

 

보통 궁 안의 여인들에게 회임은 축복인데 왜 중전에게 회임은 그토록 화가 나는 일일까.

 

아니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해는 안 되지만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다른 이에겐 축복인 것이 중전에겐 축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중전은 그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중전,

 

어흥입니까?

 

어흥?

 

에, 중전사전을 쓰다보니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올인이 무슨 뜻입니까?

 

장터 도박장에서 목 놓아 외치던 걸요.

(올인이란 깨지기 쉬운 계란을 몽땅 한 바구니에 넣는 아주 어리석은 짓이지.)

 

계란?

 

걱정 마세요, 중전. 나는 반드시 조선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야 말겠소.

 

이 나라를 물려받을 우리의 아이를 위해서라도.

 

무엇을...?

 

진짜 태교?

 

아니, 어, 방금 왔는데, 거...

 

중전사전을 100권 쓴다 한들 내가 과연 중전을 이해할 수 있을까.

 

아, 같이 갑시...

 

같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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