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4] '사랑의 불시착' 구승준 역에 주목! 김정현 KOARI 단독 인터뷰(일본어 기사 한국어 번역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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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8] 사랑의 불시착 / 김정현, 온라인 팬미팅을 향한 영상메세지 도착(일본어 기사 한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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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8일 기사에 이어서. 비슷한 인터뷰라서 같은 기사인 줄 알고 놓친 듯ㅠㅠ 이제 발견하고 번역함.

 

www.koari.net/attention/78560/

 

「愛の不時着」ク・スンジュン役で注目!キム・ジョンヒョンKOARI単独インタビュー♪ | 韓国エ

世界的な人気を見せている韓国ドラマ「愛の不時着」。 【韓国ドラマピックアップ】 「愛の不時着」あらすじやキャラクター詳細を見る 本作でちょっとチャラい(?)事業家 ク・スンジ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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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の不時着」ク・スンジュン役で注目!キム・ジョンヒョンKOARI単独インタビュー♪

('사랑의 불시착' 구승준 역에 주목! 김정현 KOARI 단독 인터뷰)

 

 

이 작품에서는 조금 경박스러운 사업가 구승준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김정현 씨에게 이번 KOARI 단독 인터뷰를 실시했습니다!

인터뷰 전에 프로필을 간단히 소개할게요😊


김정현

생년월일 : 1990년 4월 5일

키 : 183cm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배우 데뷔하여 2017년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MBC 연기대상 남성 신인상을 수상한 후 '학교2017'과 '으라차차와이키키', '시간' 등 수많은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연기했다.

그런 그가,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북한에 도망간 사업가 구승준을 열연하였다. 서지혜가 연기한 서단과의 로맨스의 행방에도 관심이 모여 구단커플로서 주연커플에 뒤지지 않는 인기를 끌었다.

또한 차기작으로 사극드라마 '철인왕후'의 방송도 결정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배우 중에 하나이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배우가 된 계기, 그리고 인기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해서, 또 한명의 남자로서의 모습까지 다양한 것들을  진지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배우"김정현이 궁금하다

 

- 배우가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배우가되고 싶다고 생각한 계기는 어떤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무척이나 울었습니다만, 감정을 서로 나누는 일은 귀중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무언가를 선물할만한 즐거운 일을 찾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서 실제 본인과 가장 가까운 캐릭터는?

이런 질문을 받을 때는 항상 50대 50이라고 대답했어요. 모든 인물이 저와 적당한 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아주 멀리 거리가 있는 건 아니에요. 저 스스로가 연기를 해버리면 인물이 무너져버리고, 너무 오버해서 연기를 하면 중심이 되어야 할 제 자신이 무너져 버린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항상 밸런스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의 매력은? 

서로 안면이 없더라도 감정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감정은 간단하게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특히, 기쁨이나 슬픔, 분노, 사랑은 특히 그렇다고 생각해요. 가까운 사람에 대해서도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이런 감정을 작품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이나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해서

 

-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우선은, 감독님과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작품을 염두에 두고 만난 것은 아니었지만, 그 이후 작품의 제안을 받았고, 작품 속의 승준이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일차원적으로 표현되기 보다는 오히려 여유롭고 자신감이 넘치더라구요. 그런 모습에 끌려서 작품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 구승준과 김정현, 공통점이 있다면? 

공통점을 찾는다면 본심을 숨기는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승준이 쪽이 더 그런 편이라고 생각하지만요. 

 

-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무척이나 신경 쓴 점이나 힘들었던 점은? 

크게 신경 쓴 부분은 없었어요. 다만, 표현을 하면서는 김정현으로서 시작된 연기인지 구승준에게서 나온 연기인지에 대해서 엄청 신경 쓰였던 것 같아요.

 

- 작품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리정혁(현빈)이 한국에 와서 세리(손예진)을 만나는 장면이 가장 인상에 남아요.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간절히 바랬던 거라고 생각했어요. [사랑의 불시착]에서 가장 환상적이면서도 드라마의 온기가 최대한으로 전달된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 극중에서는 구단커플이 큰 인기를 얻었어요. 실제로 서단 같은 여성은 어떤가요? 이상형은? 

실제로 서단 같은 여성을 만나려면, 무척이나 긴장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승준이 만큼 처세술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전전긍긍 할 거라고 생각해요. 특별한 이상형은 없어요. 만나는 사람마다 제각기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매력을 발견하려고 노력해요.

 

- 김정현에게 구승준이란? 
쉼표 같은 인물입니다. 작품 안에서도 승준이에게서 무척이나 위로를 받았고, 끝난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고 위로를 받아요.


'인간' 김정현은 어떤 사람? 

 

 

- 쉬는 날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휴일에는 대게 친구와 함께 보내요. 이야기를 한다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술을 마시거나요. 때로는 굉장히 가벼운 이야기를, 때로는 굉장히 무거운 대화주제로, 대화를 즐겨요. 추억을 나누고 희망을 가지며 관계를 만들어가는 타입이에요. 

 

- 자신이 생각하는 김정현의 매력은? 

'진지함'이라고 생각해요. 매력을 찾는 것은 너무 힘들어요. 저 스스로도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이 스스로 너무 부끄러워요. 

 

- 일본 작품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좋아하는 작품이나 배우가 있으신가요? 

[한자와나오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그 외에도 여러 작품을 봤어요. [러브레터]도 봤어요. 애니메이션도 좋아해서 지브리 작품은 대부분 봤다고 생각해요. [한자와나오키]에서 절제된 사카이 마사토씨의 연기가 좋았어요. 

 

- 부산 출신이라고 들었습니다. 부산은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한국도시의 하나입니다. 일본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나 음식 같은 것이 있습니까? 

해운대나 광인리도 좋지만 이기대나 태종대도 운치가 있어요. 부산에서는 돼지국밥을 많이 먹었어요. 거리에도 돼지국밥집은 쉽게 찾을 수 있고, 진하게 우려낸 고깃국이 배를 확실히 채워줍니다. 


앞으로의 김정현이 궁금하다



-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작품의 장르는?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굉장히 많아요. 그중에서도 하나를 고르자면, 악역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보고 싶어요. 장르는 크게 가리지 않아요.



- 공연해 보고 싶은 배우는?
한국 내의 경험이 많은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어요.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함께 연기하는 것으로 많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또 해외 배우분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다면 그것도 분명 특별한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 어떤 배우가 되고 싶습니까?
초심을 잃지 않고, 연기에 있어서 저와 역할의 밸런스를 잘 지키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 (마지막으로) KOARI를 보고 계신 팬분들께 한마디 해주세요.
KOARI를 보고 계신 팬 여러분들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에 한발 내딛은 만큼 앞으로도 조금씩 거리를 좁혀나가면서 인생을 공유할 수 있다면 이 이상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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