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철종 // #18-S03 바늘이 심장을 돌아다니는 것 같애

[철종]은 2020년 12월 12일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했던 캐릭터 이름이며, 이 자료는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한 부분만 캡쳐한 사진과 대사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 이 장면은 철종이 민란을 잡기 위해 떠나고 혼자 남은 소용이 철종을 그리워하는 장면.

 

이 장면의 코멘트▼

제목은 소용의 대사에서 가져옴.

철종이 너무 그리운 중전. 가는 곳이 전부 지뢰밭인 상황.

아, 나 가슴이 너무 아파. 바늘이 심장을 돌아다니는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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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철종 // #06-S05, S06 중전이 했던 말 고스란히 기억합니다. 노타치. 행복하고 즐겁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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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철종 // #10-S08 걱정이 많았는데 방법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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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철종 // #06-S10 오늘부터 1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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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철종 // #15-S07 이제부터 중전과 나는 더이상 노타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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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철종 // #17-S10 영혼을 좀 더 넣었다간 적막을 쳐야 할텐데 그걸 원하는 겁니까?

 

#18-S03

중전을 이해하는 건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중전이 말한대로 합시다. 노타치.

 

역시 중전은 나의 안티팬이군요.

 

걱정이 많았는데 방법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중전이 좋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단점이 많은 사람이라 해도 중전이 좋습니다.

 

어우, 큰일 날 뻔 했어.

 

호수는 너무 결정적인 장소였어.

 

그럼, 오늘부터 1일입니다.

 

좋습니다.

 

이제부터 중전과 나는 더이상 노타치가 아닙니다.

 

아이, 젠장. 사방이 온통 기억의 지뢰밭이야.

오늘따라 궁은 또 왜 이리 휑해? 쓸데없이 왜 이렇게 넓은 거야?

 

철종이니까... CJ.

 

정답! 주상.

 

상선? 그래, 맞잖아? 상선이 모시는 주상전하?

 

어흥! 주상!

 

주상!

 

주상.

 

유기견처럼 짠하니... 주상?

 

아니, 안 괜찮아. 아파죽겠어. 바늘 따위가 왜 이리 아픈 거야?

 

아, 나 가슴이 너무 아파. 바늘이 심장을 돌아다니는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