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철종 // #15-S03 우리 상선이 놀랐지 않은가

[철종]은 2020년 12월 12일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했던 캐릭터 이름이며, 이 자료는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한 부분만 캡쳐한 사진과 대사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이 장면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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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 좀 얄미웠는데ㅋㅋ 완전 사이다. 15화는 아주 그냥 사이다를 벌컥벌컥 했다.ㅋㅋㅋ

철종이 눈치 보던 상선(aka.첩자)을 이렇게 보내버리다니... 아주 좋군.

 근데 상선이 철종을 왕으로서 대한지가 한참 되었어서 이 기회로 정말 철종의 편이 되었을 것 같은 느낌.

 

#15-S03

아.

 

그렇지, 상선.

 

아, 내가 그간 후사를 위한 학문에 전념하는 것을 깜빡했네.

 

아, 이리 왕으로서의 역할에 태만하다니.

 

아, 그러니 빨리 가서 보고하게.

 

상선이 늘 하던 곳 있지 않은가.

 

어허, 이놈!

 

너의 죄를 네가 알렸다!

 

어, 왜 이러는가?

 

어, 자네에게 하는 말이 아닌데?

 

이, 그런 건 필요 없네.

 

자네 목숨을 어디에 쓰라구?

 

거참, 필요 없대두.

 

상선이 별 수 있나?

 

위에서 까라면 까야지.

 

허허허.

 

 

아이, 이런 담력으로 무슨 첩자를 하겠다는 겐가?

 

나는 어전회의 전에 들를 곳이 있네. 상선은 인정전에 가 있게.

 

거참 거, 숨어서 좀 보게.

우리 상선이 놀랐지 않은가.

 

어허이.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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