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철종 // #11-S05 잘해보세

[철종]은 2020년 12월 12일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했던 캐릭터 이름이며, 이 자료는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한 부분만 캡쳐한 사진과 대사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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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봉이랑 같이 있던 대령숙수와는 달리 철종전하랑 같이 있는 대령숙수 낯선데 이 두 사람 사이 너무 좋다.ㅋㅋㅋ

 

목소리가 미쳐버렸구만...

아이, 사내가 이리 눈물이 많아서야. 하하하하하.

 

와... 이런 임금님이면 나도 운다ㅠㅠ

 

#11-S05

내 생각엔 창포주가 좋을 듯 한데 어떤가?

 

아...

 

내가 생각에 잠겨 혼자 앞서갔군.

 

이, 연회에 곁들일 술을 생각하고 있었네.

 

음...

 

아...

 

편히 하게.

 

그래야 일이 잘 되지 않겠나?

 

어, 그것이 편한가?

 

이리 오게.

 

흐흠.

 

어...

 

전통적인 연회의 구성이로군.

 

이, 내가 생각하는 연회는 좀 다르네.

 

이, 가짓수를 줄이고 가운데 놓는 커다란 과상과 같이

 

그저 보이기 위한 차림은 생략했으면 하는데.

 

응, 말해보게.

 

아...

 

아...

 

백성들은 굶는 것이 일상인데...

 

눈으로 먹는 음식이라니...

 

그리 올릴 음식은 대신 도성 안팎의 굶는 자들을 불러 먹이도록 하지.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은 연회...

 

그게 내가 바라는 것이네.

 

잘해보세.

 

하하하.

 

아이, 사내가 이리 눈물이 많아서야.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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