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철종 // #19-S11, S12, S13 운명이란 놈이 지긋지긋해 할 만큼 순순히 잡아먹히진 않겠습니다

[철종]은 2020년 12월 12일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했던 캐릭터 이름이며, 이 자료는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한 부분만 캡쳐한 사진과 대사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이 장면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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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하는데 진짜 왕 같았어.ㅎㅎ

미리 와 있었구나.

 

웃는 거 너무 예뻐♡

그리 맛납니까?

 

너무 멋져...ㅠㅠ 하지만 마지막회 예고편 보고 보니까 맘이 좀 아프네ㅠ

그렇다면 나는 실패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겠소.

 

운명이란 놈이 지긋지긋해 할 만큼 순순히 잡아먹히진 않겠습니다.

 

#19-S11

어, 대호야, 상철아... 어.

 

미리 와 있었구나.

 

하...

 

이리 살아서 보다니, 그간 애썼다.

 

이곳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안전한 곳입니다.

 

 

 

 

#19-S12

그리 맛납니까?

 

하...

 

내게도 한땐 삶은 그저 견뎌야 할 지옥일 뿐이었네.

 

내 부모와 형제를 죽인 자들을 내 손으로 죽이겠다는 복수심으로 견뎌왔으니.

 

그러다 썩어가는 조선을 보게 되었고, 그 속에서 신음하는 백성들을 보았네.

 

하...

 

나는 이제... 새로운 조선을 꿈꾸고 있네.

 

이, 그것을 투표라 하였죠?

 

백성들이 임금을 직접 뽑는 것 말입니다.

 

잘 자게.

 

 

 

#19-S13

중전이 정말 미래에서 왔다면 이 싸움의 결말도 알겠군요.

 

어떻게 됩니까?

 

(넌 질 거야. 하지만 난 너에게 모든 걸 걸 거야.)

 

중전은 원래 이기는 편이 내 편인 사람 아닙니까?

 

중전의 계란 모두를 내게 담았군요.

 

(그래, 올인. 너한테 올인했지.)

 

그렇다면 나는 실패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겠소.

 

운명이란 놈이 지긋지긋해 할 만큼 순순히 잡아먹히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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