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천수호 // #11-S11, S12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고통만 주면서 하루하루 그 고통 속에서 허우적대면서, 끔찍하게 한번 잘 살아봐. 난 최선을 다해서 축복해줄게

[천수호]는 2018년 7월 25일부터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에서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했던 캐릭터 이름이며, 이 자료는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한 부분만 캡쳐한 사진과 대사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제목은 채아의 대사이지만 해당 장면의 중요한 내용이어서 추가해서 정리함.

, 주말에 임시휴업을 하고 보육원에 봉사를 할 예정이니까.

그러니까 다들 사랑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 일하러 가세요. 일하러.

 

 

 

그냥 공공대표로 계속 있어. 나도 언제까지 대표할지 모르는 거니까

 

너 혹시, 결혼 말리려고 온 거면 난 더이상 할 얘기가 없어. 난 이미 마음 먹었으니까.

 

 

(그날 호텔에 내가 왜 안갔다고 했는지 알아?

그때까지만 해도 널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있었어. 그래서 니가 모든 걸 알게 되면 우리 결혼이 깨질까봐 두려웠었고.

하지만 이제 확실히 알아. 난 널 좋아한게 아니라 그냥 가지고 싶었던 거야, 장난감처럼.)

 

(근데 설지현은? 설지현은 널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두 사람, 지옥에서 사는 걸거야.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서, 이제 좀 괜찮아졌나 싶을 때쯤에, 이제 좀 행복해져도 되나 싶을 때쯤에, 서로 얼굴을 보면 다시 또 끔찍했던 기억이 떠오를 거야. )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고통만 주면서 하루하루 그 고통 속에서 허우적대면서, 끔찍하게 한번 잘 살아봐. 난 최선을 다해서 축복해줄게.) 

 

으윽... 

 

? ... 괜찮아. 으윽... ...

 

괜찮아. ...

 

... 부르지마. 제발... 부르지마, 안돼...

 

괜찮아요.

 

괜찮으니까 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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