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철종 // #09-S19 진짜 악몽은... 잠들며 꾸는 꿈이 아니겠죠

[철종]은 2020년 12월 12일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했던 캐릭터 이름이며, 이 자료는 김정현 배우님이 연기한 부분만 캡쳐한 사진과 대사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이 장면의 코멘트▼

아ㅠㅠ 철종전하 밝은 표정이었다가 아픈 곳 후벼파임 당하고 표정 바뀐 거 봐ㅠㅠ 

태어났을 때부터 임금이신 양반이 아까부터 저작거리 생태를 아주 잘 아시네요?

그 모든 것이 나를 물어뜯는 약점이니까요.

 

밤마다 대신들한테 물어뜯기는 악몽이라도 꾸나...?

진짜 악몽은 잠들며 꾸는 꿈이 아니겠죠.

이 장면은 나중에 우물씬, 베드씬(?/무서운 꿈을 꿨소), 꼭두각시씬을 지나가면서 더더 아프다ㅠㅠ

 

+ 이 장면 뒤에 대본집에는 있지만 삭제된 내용이 꽤 중요한 내용-나중에 담향이 사약씬과 연결되는 것인 거 같은데 왜 없앤 거지? 나중에 미방영분으로 올라온 영상 앞장면인거 같은데 두 장면 모두 삭제되지 않는 게 더 좋았을 것 같다

 

#09-S19

가짜요.

 

또 호신용으로 쓰시려거든 사시든가.

 

아이구~.

 

과도한 돈놀이는 아니되옵니다.

 

미안하오.

 

저런 야바위꾼 주변엔 분명 패거리들이 있습니다.

 

아마 그 구경하는 이들 대부분이 바람잡이겠죠.

 

태어났을 때부터 임금이신 양반이 아까부터 저작거리 생태를 아주 잘 아시네요?

 

그건 나의 약점이니까요.

 

역모에 휘말린 나의 집안,

 

강화도령,

 

그 모든 것이 나를 물어뜯는 약점이니까요.

 

밤마다 대신들한테 물어뜯기는 악몽이라도 꾸나...?

 

진짜 악몽은...

 

잠들며 꾸는 꿈이 아니겠죠.

 

진짜 무서운 악몽은...

 

무슨 말을 하려는지 까먹었소.

 

실은,

 

중전에게 계속 궁금한 것이 있는데...

 

왜 그날의 일을 숨기는 겁니까?

 

내가 중전을 해할 뻔한 일.

 

얽히고 싶지 않아서. 나 그냥 최대한 모든 풍파를 그냥 스쳐지나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