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2020.12.01] 새로운 스틸컷[신혜선X김정현 첫 만남]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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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 현장포토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 철인왕후 의 현장포토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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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신혜선X김정현, 조선판 '쇼윈도 부부'의 대환장 첫 만남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이 웃긴데 설레는 신박한 케미스트리로 안방을 접수한다. 오는 12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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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중전 김소용과 철종은 그리 좋은 사이는 아니었다. 가깝고도 먼 사이로 데면데면했던 두 사람에게 변화의 순간이 찾아온다. 단아한 성품의 소유자였던 김소용의 화끈한 변신(?)은 철종까지 변화시킨다. 하루아침에 혈기왕성한 청와대 셰프의 영혼이 깃든 중전, 김소용의 '저 세상 텐션'이 어떻게 궁궐을 발칵 뒤집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정현 역시 두 사람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견원지간'을 뽑았던바, 끈끈한 전우애(?)부터 신박한 설렘을 오가는 김소용과 철종의 특별한 관계가 어떻게 변모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계성이 다이내믹하게 바뀌는 두 캐릭터인 만큼, 상대방과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는 신혜선은 "다정하고 부드럽지만, 장난기 가득한 김정현은 극 중 철종처럼 반전매력이 넘치는 배우다. 캐릭터에 녹아들고,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서 오래전부터 맞춰 본 것처럼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남다른 시너지의 비결을 밝혔다. 김정현 역시 "분위기를 잘 풀어주는 신혜선 덕분에 즐겁게 촬영 중이다. 그는 연기할 때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갖고, 좋은 것들을 칭찬해주며 격려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배우"라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는 '스타트업' 후속으로 오는 12월 12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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